그 사람, 윤택수 그 사람, 윤택수 김서령이 쓴 ‘그에게 열광하다’를 읽고 어찌 윤택수를 찾아보지 않겠는가. 윤택수가 기억하는 유소년 시절의 풍경은 우리 산과 들에 지천인 숨 붙어 있는 모든 것과 관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절절하다. 쉰다랑, 은굴, 가맛골, 소라실 - 새뜻한 우리말이 때굴거리고, 샤머니즘과 유.. 수필. 시 - 발표작 2007.11.20
하루 말없는 것이 위로가 되는 시간, 큰 강 하나를 건너는 것이 힘겨운...... 그러나 흐뭇함도 따르니 다행이다. 오늘은. Wild Rover- 떠돌이 방랑자 (Irish Song ) 놀자, 사람이랑 2007.11.18
사랑은 언제나 고독의 친구 / 전준엽- 빛의 정원에서 버릴 수 있나 버릴 수 있나 헛된 자존심과 이기심의 허물 버릴 수 있나 아무렇게나 나를 방황했던 자유로움을... 시작할텐가 시작할텐가 내가 충고함에 서두리지 말게 시작할텐가 부탁하네 값싼 외로움앞에 현재를 잃지 말게 사랑은 언제나 고독의 친구였던게지 고독은 사랑을 부르고 목말라 했던거지 기억하는가 기억하는가 결국 이상들은 사라져 버렸지 기억하는가 현실에 정말 잔인하게 단꿈을 개우지 텅빈 방황을 깨우는 멜로디에 눈물을 삼킨날 잊으려고 했지만 이렇게 이렇게 다시 저려오네 사랑은 언제나 고독의 친구의 친구였던거지 고독은 사랑을 부르고 목말라 했던거지 사랑은 눈물이 고독은 타버린 재버린 재가 되어 흐르고 끝난거지 언젠가 서로를 어루 만지겠지 놀자, 책이랑 200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