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산사에서 울려퍼지던 탱고

칠부능선 2011. 8. 28. 12:50

 

 

7시에 시작하는 산사음악회를 집에서 6시에 출발했느니 어찌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으랴.

아침 11시에 와서 돗자리 펴 두고 간 사람이 일등이란다.

후미진 곳에서 바라보는 무대는 멀다.

저 옆에 나무만 없으면 무대가 휜히 보일텐데, 자를수도 없고.

앞사람의 머리가 아니라서 다행인가.ㅋㅋ

아말님과 친구와 속닥거리면 한 야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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