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딸이 왔다.
이번엔 석달이 넘어서 왔나보다.
오랜만에 딸을 끌어안고 자는데,
"엄마~ 왜 이렇게 말랐어"
그러는거다.
"엥~ 엄만 요즘 최고 몸무겐데 뭔소리여"
"풍성한 김서방 안구 자다보니... 헤~ "
........
한밤중에 엄청 웃었다.
Melissa Nucera

Andrew Bird, 2007 New Album, [Armchair Apocry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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