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필사

섭섭한 저녁 / 오성일

칠부능선 2022. 1. 11. 18:04

섭섭한 저녁
오성일

 

 

가을 저녁

 

내 긴 그림자 말도 없이 떠난다

 

하긴,

나라는 사람

지겨울 법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