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로하스팬션에서 일박, 캐나다 시누이 덕에 몇년 만에 뭉쳤다.
산 속의 그림같은 집에서 포식을 하고...
다음날 대관령 목장을 다녀서
오래 전에 본 이란 영화이던가. 타조를 볼보던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 생각이 난다.
제목이 맴맴 떠오르질 않는다. 에고에고, 슬프다.
봉평 이효석 생가를 들르고,
메밀전과 메밀묵에 막걸리도 한 잔하고...
이효석 생가 마당에서 내 이름을 부르네.
교실 뒤와 복도에서 자주 보던 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