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72.5m돌로 쌓은 승전탑이다.
이 주인공 보다 나는 이 둘레에 늘어서 작은 돌무더기 탑들이 좋다.
종을 울릴 것도 아닌데...
고개를 직각으로 꺾어야 하는 이 위압갑에 나는 자꾸 멀리 멀리로 간다.
관광지에 몰려드는 사람들,
온갖 인간군상들이 드나든다.
가족을 데리고 온 아빠가 우리 사이에 아이들과 부인을 밀어넣고 사진을 찍는다.
신기한 건 피차 쌤쌤, 내 휴대폰을 건네주었다.
요런 곳이 좋다. 그 중 조금 한적한.
뉴델리 4차선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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