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책이랑
속물이 좋다
칠부능선
2006. 6. 14. 23:48
사랑과 자유는 마치 새의 양쪽 날개와 같다.
한쪽 날개가 없는 새를 상상할 수 있는가.
- 브하그완
* 사랑과 자유를 어찌 한 저울에 달 수 있겠는가.
그렇게 현명한 사랑을 어찌 사랑이라 하겠는가.
자유를 보장하는 사랑은 없다.
사랑과 자유,
그렇게 좋은 것들끼리는 짝이 될 수 없다.
기꺼이 그의 종이 되고싶은
기어이 나의 종이 되고 싶은
자유의 날개를 단 사랑은 가짜다.
아님, 天上의 것이거나...
난 속물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