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계간현대수필> 후원이사회 문학기행

칠부능선 2024. 10. 26. 16:06

처음 시도한 모임이다. 후원이사의 지원으로 <현대수필>을 발행하고 있으니 결속력이 필요하다.

전국구, 아니 해외까지 회원 85명이지만 오늘 참석은 28인이다.

<한국산문> 전 이사장 정진희 선생과 현 이사장 임길순 선생이 참석해서 경험을 나누고 힘을 실어주었다. 내게 부족한 게 이런 일을 벌이고 이끄는 힘이다. 그래서 분당식구들 참석이 저조하다.

8시 30분 사당역에서 집결, 황순원 소나기촌으로~

'서종가든'에서 두부전골, 더덕구이, 감자전으로 포식을 하고

<잔아박물관>으로

김용만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막강 내조를 해준 여순희 선생님의 테라코타 작품. 곧 본인의 시집이 나온단다.

그림은 따님 작품,

마당에 나와 소소한 이야기, 아니 부부의 중요한 이야기를 들으며

잘 가꿔놓은 마당

세상에나~~ 수박 두 덩이.

예약해둔 카페 별관에 모여

돌아가며 '한 마디'를 하고 듣고...

한참 휴지기를 가진 님들도 만나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