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한양도성 순성길 1- 남산

칠부능선 2024. 2. 18. 15:27

새해 첫 걷는 날이다.

올해는 세째 목요일과 마지막 화욜일로 잡았다. - 한양도성길

집에서 나올때는 가랑비가 왔다. 판교역 10시 22출발, 동대입구역에서 모두 만났다.

빗발이 좀 더 굵어졌다. 우산을 쓰고 걷는데 올라갈수록 진눈개비로 변하더니 눈이 펑펑 내린다.

 
재생0
 
좋아요0
 
 
 
00:0000:18
 
  •  
  •  

 

눈오는 남산

회현동 쪽으로 내려와 '야래향'에서 늦은 점심,

연태고량주와 팔보채, 탕수육, 짜장면으로 포식하고 나오니 햇살이 환하다.

하루에 온갖 날씨 세례를 받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