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태경시경과 노래방, 당구장
칠부능선
2022. 5. 13. 21:27
지난 토욜, 딸네 식구가 와서 자고 갔다.
사위가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함께 놀 수 있는 걸 생각해서 당구장을 몇 번 다녔다고 한다.
저녁 전에 당구장 행~~
오랜만에 승원, 승민이 다녀가고... 밥을 안 먹고 가서 걸린다.
저녁은 삼겹살로.... 포식을 하고, 수수백년만에 노래방을 갔다가 한밤중에 귀가.
월욜 주문한 생화 화분이 안 와서 태경이가 급하게 만든 종이꽃 ㅋㅋ
중2 태경이 아빠보다 크고, 중1 시경은 나보다 크다.
태경인 약간 쑥스러워하고 시경인 잘 논다.
나는 도무지 생각나는 노래가 없다. 다시 노래 공부를 해야할까보다.
애들 부르는 노래 가사가 직설적이라 세태가 읽혀진다. 가끔 이런 시간 갖는 거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