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책이랑
<소소한 풍경>
칠부능선
2015. 3. 10. 23:46
"소설쓰기를 그만둘까 생각한 적도 많았다. 그러자, 가속적으로 나는 늙었다.
살아 있는 한 내 자신이 풍경으로 편입될 수 없다는 것을 나날이 느낀 시기였다."
- 작가의 말에서
소설에 특이하게 해설까지 붙었다. 그냥 읽기 어렵다는 뜻인가,
난해하다고 생각해서 일까. 바르게 습득하려면 해설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나는 해설은 읽지 않았다.
빌려서 보길 잘했다.